현대엘리베이터, 주당 1500원 중간배당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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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정책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을 본격화한다. 21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로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해 나아가고 있다. 중간배당은 이같은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해당 정책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최저배당금 주당 500원 설정 등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같은 정책에 따라 전기 일회성이익의 배당지급 후 잔액 중 일부인 542억원을 책정해 지급키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주당 4000원의 역대 최대 결산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교수 74% "지속가능 투쟁으로" ▶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교수 74% "지속가능 투쟁으로" ▶ 대통령실, 북·러 조약에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재검토" ▶ 한동훈 대항마 원희룡 출격… 달아오르는 與 당권경쟁 안소연 asy@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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