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 출판저작권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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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3종, 수출 계약 체결…2013년 출판브랜드 반니 출시 후 최초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인터파크커머스는 도서 출판저작권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국내 도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도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터파크커머스 수출 도서 3종. [사진=인터파크커머스]인터파크커머스의 출판 브랜드 반니가 국내 도서 3종에 대해 출판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도서는 누적 1만5000부 판매된 박정호 교수의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와 현직 이비인후과 의사인 김은중 작가가 집필한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이토록 재밌는 진화와 유전 이야기 등 3종이다. 도서는 각각 대만, 중국에 번역돼 현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반니는 세상을 알아가는 또 하나의 길을 모토로 해외 양서를 수입해 국내 독자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자기계발, 과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우수 도서를 발간해 왔다. 반니 관계자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액이 역대 최대 수치를 경신한 데서 보듯, 국내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폭발적인 수준"이라면서 "높아진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도서 사업 부문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3년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출판저작권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국내 도서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자체 CBT 특화 채널은 비롯, 위시플러스, 위메프플러스 등 다채로운 플랫폼에 인터파크쇼핑의 도서 DB를 연동하고 팬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등지의 해외 독자에게 입점 도서들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 실장은 "청소년, 과학도서 등 반니의 국내 베스트셀러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 등을 중심으로 출판저작권 수출 확대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국내 작가를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해 전세계 독자들에게 우수한 K-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관련기사] ▶ 정치권 전대 국면…팝콘 각 與·심심한 野 [여의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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