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데만 지갑 열었다…5월 식료품 소비 늘고 의복 소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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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 0.7%↓·소매판매 0.2%↓·설비투자 4.1%↓…동반 감소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김을 고르는 시민. 연합뉴스. 지난달 산업 생산이 줄어들고 소비와 투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료품 소비는 늘었는데 의복·화장품 소비는 줄었다. 건설경기도 얼어붙는 등 내수 회복이 더뎌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의 생산활동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인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로 지난달보다 0.7% 줄었다. 소매판매는 지난달보다 0.2% 줄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소비는 0.7% 늘었는데, 의복·화장품 등 준내구재 소비는 2.9% 줄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줄면서 지난달보다 4.1% 줄었다. 건설경기 지표인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 공사 실적이 줄어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떨어졌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서울 폭염일수 ‘7360%’ 증가···전세계 도시 중 최악 ·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46억 횡령했던 건보공단 팀장··· 검찰, 징역 25년 구형 · [단독] 유혜원, 허웅과 열애설 부인 “사실무근” ·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첫날 9.5% 급등···기업가치 4조원 · 김진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제기에 깜짝 놀랐다” · 천하람 “국민의힘, 상임위에서 민주당 전과기록 읽고 있더라” · 볼리비아, 쿠데타 시도 관련 17명 체포…“3주 전부터 모의” · 북한, 차기 전원회의 “중요한 정치적 계기”…북·러 조약 성과 강조할 듯 · “2030년 전세계 판매 자동차 33%는 중국 자동차” · [속보]공수처, ‘이재명 피습 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처 압수수색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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