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유가족·부상자에 심리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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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기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 2024.6.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통합심리지원단은 보건복지부국가트라우마센터, 행정안전부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고용노동부직업트라우마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련 민간전문학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정신건강전문가를 투입해 유가족 및 부상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마음건강평가, 심리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지원하고 심리안정용품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직업트라우마센터는 화재 발생 사업장 및 인근 사업장 근로자,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분향소 방문객,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재사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필요시 민간전문학회 등을 통해 재난경험자 대상 집단상담 및 교육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유가족 및 직·간접으로 사건에 노출된 분들의 트라우마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이 중요하다"며 "특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 및 부상 근로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sunhu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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