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이노·SK ES 합병 사내 독립기업 체제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 SK이노·SK ES 합병 사내 독립기업 체제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06-25 17:44

본문

뉴스 기사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의 합병을 추진 중인 SK그룹이 각사의 독립성을 유지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사내독립기업CIC 합병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SK Eamp;S를 합병하고, SK Eamp;S의 알짜 자회사인 발전 자회사와 액화천연가스LNG 판매사업을 부진의 늪에 빠진 SK온에 붙이는 방식이 거론됐으나 이런 쪼개 붙이기 방안은 택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대대적인 사업재편에 나선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를 사실상 통째로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합병 방안은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전문 자회사인 SK온을 살리기 위한 핵심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연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SK Eamp;S가 SK이노베이션에 편입되기만 해도 SK이노베이션의 현금흐름과 수익성이 개선돼 자회사 SK온을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진다.

다만 피인수 기업의 조직이 녹아들어가는 흡수 합병이나 사업부별로 쪼개 붙이기 방안은 SK Eamp;S의 사업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SK Eamp;S의 독립경영을 사실상 보장해주는 CIC 방식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견해가 많다.

SK이노베이션의 우산 아래에서 SK Eamp;S의 기존 사업 형태를 유지하는 형태가 사업재편의 진통을 줄이는 대안이라고 판단해서다. 재계 고위 인사는 "멀쩡한 사업부를 부실 회사에 인위적으로 떼어 붙이는 의사결정은 배임 문제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회사 임직원 반발을 무마하고 이사회 이사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은 SK Eamp;S를 무리하게 칼질하지 않는 통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7월 해당 기업들이 이사회를 열어 인수·합병 방안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동훈 기자]

“계속봐도 웃긴다”…800만 조회수 폭발 경남 양산女의 정체

“복수해주겠어”…나체로 대학 캠퍼스 활보한 중국女, 무슨일이

“이게 10만원인가요?” 물으니 “잘 모르겠다”…자갈치시장 바가지 논란

“바로옆 개포동은 천지개벽하는데”…30살 넘은 ‘이 동네’ 재건축 시동

“악마였다”...평사원으로 시작 4조기업 키운 이 남자, 900억 돈벼락 맞는다는데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5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92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