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출산장려금 부영그룹, 올해 공채 지원자 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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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2월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연년생 가족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녀당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의 공개채용에 예전보다 5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오늘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는 마지막으로 공개채용했던 2017년에 비해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번 공개채용은 건설, 영업, 재무, 레저, 홍보, 법규, 전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두 자릿수를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부영그룹은 기업으로선 최초로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021년 이후 태어난 임직원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모두 7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2월 이후 태어난 임직원 자녀에 대해서는 내년 시무식 때 일괄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혜수 기자song.hyesu@jtbc.co.kr [핫클릭] ▶ 임성근 구하기 배경에 김 여사?…카톡방 보도 파장 ▶ "성범죄 누명" 입장 밝힌 동탄서…신고한 여성 대화엔 ▶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한양화로 운영자금이 수상하다 ▶ 동급생 뺨을 냅다…빽 믿고? 가해학생 아빠는 장학사 ▶ 미성년자에 "자기야" "내 여신님"…교총회장 충격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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