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제 차엔 페달 블랙박스 달겠다"…의무화엔 부정적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국토장관 "제 차엔 페달 블랙박스 달겠다"…의무화엔 부정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4-07-10 17:17

본문

뉴스 기사
"강제로 의무화하면 무역 마찰 가능성"

국토장관 quot;제 차엔 페달 블랙박스 달겠다quot;…의무화엔 부정적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량 내 페달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제조사의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박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인적으로 제 차에 페달 블랙박스를 달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제조사에 강제할 것이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적 차원에서 여러 규제의 문제가 있기에 자발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게 우선 옳은 것 같다"며 "강제로 의무화하면 무역 마찰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제조사에 수년째 권고했지만, 그 권고가 수용이 안 된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의 질의에 대해선 "조금 더 적극적으로 권고하겠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재차 "페달 블랙박스가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권고와 유도의 방법을 택할지, 법률적 강제의 방법을 택할지는 좀 더 다방면으로 심사숙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오는 11일 완성차 제조사들과 페달 블랙박스 관련 회의를 할 예정이다.

최근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급발진 또는 오조작 등 사고 원인을 분명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PCM20240709000005990_P2.jpg

chopar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다리 절며 첫 재판 나온 김호중…직업 묻자 "가수입니다"
박수홍 "형 1심 일부 무죄 너무도 부당…원통함 느껴"
배우 출신 승마선수, 나체사진 협박 이어 사기 혐의로 실형
폭로·법적대응 이어 뜬금없는 자아비판까지…난장판된 축구판
검찰 조사 중 또 여자화장실 촬영 고교생 징역 단기 1년 실형
퇴근 뒤 산에 갔던 경기북부청 경찰관 숨진 채 발견…실족 추정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주인 안 나타나면 누가 갖나
교사 꿈꾸다 세상 뜬 대학생 "알바로 번 600만원은 후배들에게"
K리그2 경남, 성병 옮긴 윤주태 활동 정지…연맹, 경위서 요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3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4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