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급증 증권사 2분기 호실적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거래대금 급증 증권사 2분기 호실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4-07-11 18:25

본문

뉴스 기사
주요 5개 증권사 순익 1조100억
작년보다 23% 늘어 예상치 상회


거래대금 급증 증권사 2분기 호실적
국내 증시에 활기가 돌며 증권사들도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올해 2·4분기는 물론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실적 순항에 주주환원 확대가 예고되면서 주가도 날아오르고 있다.

11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2·4분기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등 주요 5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1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3%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예상치를 10.1% 웃돈다.

지난해 대비 가장 약진한 곳은 키움증권이다. 2·4분기 키움증권의 당기순이익은 2120억원으로, 1년 새 59.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2220억원은 46.6%, 미래에셋증권1670억원과 한국금융지주2290억원는 각각 26.3%, 4.2% 증가가 점쳐진다.

증시 강세에 거래대금이 늘어나며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증가했고, 금리인하 등 우호적 환경 덕분에 채권이나 주식 평가수익 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분기 코스피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1조92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5756억원보다 12.78% 늘어났다. 이에 5개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5922억원으로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 조아해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수익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중금리 하락으로 채권 트레이딩 손익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순상품운용손익은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밸류업 프로그램 훈풍과 금리인하로 호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란 진단이다. 또 높아진 이익 체력에 힘입어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

증권사들의 순항이 예상되면서 투자심리도 몰리고 있다. 이달 들어 KRX 증권 지수는 6.69% 오르며 전체 KRX 지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김구라, 의미심장한 고백 "솔직히 내 출연료 공개하면..."
한강 하구에 떠오른 20대 男 시신, 살펴 봤더니... 소름
"4050男女가 옷 벗고..." 만화카페 사장이 목격한 끔찍 실화
대구 배수구에서 발견된 男 시신, 아내 "남편이..."
신화 이민우 전재산 26억 뜯은 지인의 정체가...소름 반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4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13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