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담대 상반기에만 26.5조 늘었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은행권 주담대 상반기에만 26.5조 늘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4-07-10 13:40

본문

뉴스 기사

은행권 주담대 상반기에만 26.5조 늘었다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27조원 가깝게 늘어났다. 주택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정책자금 대출도 증가한 탓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15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 많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000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지난해 10월6조700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였던 5월6조원 수준이 두 달째 유지됐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76조9000억원이 6조3000억원 늘었고,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7조4000억원은 3000억원 줄었다.

6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6조3000억원은 작년 8월7조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컸고, 올해 상반기 누적 증가 규모26조5000억원는 2021년 상반기30조4000억원 이후 3년 내 최대 기록이다.

원지환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가계대출 증가 배경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택 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지속 등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며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반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동향 진단과 전망 관련 질문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주택 관련 대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어제 국회 업무보고에서도 밝혔듯이 주택시장 상황이나 대출금리 여건 변화 등을 볼 때 가계대출 상방 압력은 다소 커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th5@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나도 기사 보고 알았다…어떤 사건 있었지만”
▶ 쯔양 먹방 유튜버, 2억원 기부, 사회환원 훈훈
▶ “김호중 선처해달라” 탄원서만 100여건…오늘 첫 재판
▶ 박수홍, 친형 횡령 #xfffd;의 항소심 증인 출석…"못보게 칸막이 해달라"
▶ 유승준 알고보니 악플러?…"가진거 없으면 딸배나 해"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에 스태프에 연기 내뿜어…“진심으로 사과”
▶ “울라면 울어야해” 유명 男아이돌 속여 26억 뜯은 지인…2심도 징역 9년
▶ “결국 터질게 터졌다” 믿기 힘든 광경…삼성도 ‘경악’
▶ “날 쳐다봤어! 안녕” 귀여운 돌고래…사실 화내는 거라니 [지구, 뭐래?]
▶ “그 돈 언제 다 써요?” 110억원 건물주 ‘낯익은 얼굴’…또 일냈다 ‘대박’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3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