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름맞이 주거취약가구에 에어컨 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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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채빈 기자]
서울 성동구의 에어컨 클린서비스 진행 모습.자료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에어컨 설치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클린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컨 클린 서비스는 에어컨 청소·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에게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를 청소해주는 사업이다. 에어컨 클린 서비스는 ‘착착 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최근 2년간 착착 성동 서비스 지원을 받은 597가구를 전수조사한 후, 에어컨 청소 희망 가구 227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청소 전문업체에서 현장 방문해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부품별로 분해 후 전용 세정제로 세척하고 건조·조립하는 등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은 방충망 보수, 전기시설 수리, 수도꼭지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을 가정 방문해 해결하는 성동구의 대표적 생활밀착정책이다. 수혜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지원대상자 중 주거취약계층으로, 2023년에는 533세대에게 849건의 간편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에서 쉽지 않은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피는 촘촘한 정책지원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채빈 기자 chaebi@etoday.co.kr] [관련기사] ☞ KT, 서울시내 매장 250곳 기후동행 쉼터로 운영 ☞ 서울시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II 닻 올린다…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 공급 ☞ 서울시교육청, 하반기 ‘IB 관심학교’ 공모...“한국형 바칼로레아 구현할 것” ☞ 서울시 유흥시설 마약 급증하는데...업주가 자발적 단속? ☞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 안된다”…대법원 제소 [주요뉴스] ☞ 구독자 1010만 명 쯔양, 무려 4년 간 전 남친에 폭행 착취 피해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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