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업들 로비에도 관세 활용 의지 완강"…WSJ 보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트럼프, 기업들 로비에도 관세 활용 의지 완강"…WSJ 보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12-16 07:54

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부과 계획을 완화하거나 변경하도록 기업들이 막후에서 로비를 벌이고 있지만, 그의 의지가 완강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업 경영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금까지 약속한 관세를 피해 갈 방법을 찾기 위해 로비회사를 고용하고, 트럼프 참모들을 접촉해 당선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러나 대체로 혼자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참모들이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으며, 트럼프 팀은 기업들이 고용한 컨설턴트들에게 당선인을 달리 설득할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고 WSJ은 보도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출신인 한 로비스트의 경우 고객사들에 트럼프가 관세에 대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경고하면서 컨설턴트들이 트럼프 당선인을 만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 설명한다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관세 구상을 늦은 시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는데 가장 가까운 참모들에게조차 미리 알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멕시코와 캐나다가 이주민과 마약이 미국으로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노력하지 않으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지 않는다면서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30일에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연합체인 브릭스BRICS가 달러 패권을 위협하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런 관세 구상을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 등 참모들과 논의하긴 했지만, 참모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계획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할지에 대해 사전 통보를 거의 받지 못했다고 WSJ은 밝혔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루비오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브릭스 관세를 SNS에 올리기 전에 알았지만, 멕시코·캐나다·중국 관세의 경우 충분한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WSJ은 기업들이 미국 의회와 트럼프 측에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연줄이 좋은 로비회사들을 고용하고 있다면서 LG전자 미국법인이 무역과 공급망 현안을 로비하기 위해 대관업체 캐피털 카운슬과 최근 계약했다고 소개했다.

반도체 제조사 글로벌파운드리도 로비회사 코젠 오코너를 고용했으며, 멕시코에서 맥주를 만들어 미국으로 수입하는 업체인 컨스털레이션 브랜드는 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 관세 계획을 발표한 뒤 공화당과 가까운 컨설팅 회사와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재현 기자 jaynew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속보]탄핵 가결 전 대통령실 ‘자포자기’ 분위기도…윤석열, 2년 7개월 만에 직무정지
· 한동훈, 16일 사퇴 기자회견···당대표 5개월 만에 한계 봉착
· 시내버스가 ‘탄핵버스’로···기사님 “돌아가요” 외침에 승객들 “네, 탄핵”
· 200만 모인 여의도 “거짓말 폭정은 끝났다”…가결에 부둥켜 안고 환호
· 나경원 “거리 외침에 빠르게 응답하는 것만이 성숙한 민주주의일까”
· 국민의힘에서도 12명 찬성…당론 거스르고 ‘샤이 찬성’ 5표
· 이재명 “탄핵 의결, 승리 아니다…갈등 상황 이어질 수 있어”
· 탄핵안 투표 내내 본회의장 ‘적막감’···가결 선포에 박수·환호
· [속보]헌법재판소 주변 경찰 기동대 확대 배치···경비 대폭 강화
· “국힘에 계엄 옹호하는 사람만 존재해야 하나” 한동훈, 사퇴 거부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해제, 탄핵 순간 사라진 국회의원은 누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38
어제
1,992
최대
3,806
전체
950,4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