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4곳→2025년 12곳→2026년 1곳…경기도 지식산업센터 입주물량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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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에 지식산업센터 입주물량이 내년부터는 빠르게 줄어들 전망이다. 1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입주예정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34곳에서 2025년 12곳, 2026년 1곳으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별로 보면 동기간 209만5721㎡에서 73만8220㎡, 24만4446㎡로 줄어든다. 업계는 공사비와 인건비 인상, 고금리 장기화 등을 이유로 사업자들의 분양 연기를 감안할 때 신규 지식산업센터의 품귀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의 경우 국지적인 공급 감소가 이어지면서 매매,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고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면서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용지가 한정돼 있어 공급 감소는 곧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공급을 앞둔 신규 분양 지식산업센터는 공사비와 인건비 인상분이 분양가에 반영되면서 자금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지만, 이미 모집공고가 나오고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는 이러한 가격 인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KTamp;G시행는 지하철 1·4호선과 GTX C노선예정 금정역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분양 중이다. 시공은 DL건설이 맡았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에 책정됐다.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흥안대로와 경수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에는 차량 통행이 쉽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이 도입된다.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도 적용됐다. 휴게데크를 비롯해 휴게공간인 테라스, 옥상정원,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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