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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알리 K-베뉴에서 홍삼삼계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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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7-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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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판매 개시;고객 반응 분석 이후;추가 브랜드 입점 검토

정관장, 알리 K-베뉴에서 홍삼삼계탕 판매한다
정관장X하림 ‘홍삼삼계탕’. 사진제공=정관장

[서울경제]


정관장이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 삼계탕 제품을 입점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하림과 손을 잡고 출시한 홍삼삼계탕을 오는 12일부터 알리 ‘K-베뉴’에서 판매한다.


K-베뉴는 알리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국내 상품 판매 전관이다. 입점 업체가 국내에서 상품을 직접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르면 익일 배송이고, 늦어도 3일 내 상품 배송이 완료된다.


알리는 K-베뉴 입점사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상품군을 넓혔다. 지난 2월부터 K-베뉴 입점 셀러를 늘리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면제했고, 오는 9월까지 이 혜택을 연장했다. 덕분에 지난 달 기준 K-베뉴에 등록된 판매자는 지난 3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정관장은 홍삼삼계탕을 선제적으로 K-베뉴에서 판매한 뒤 고객 반응을 분석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추가 브랜드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홍삼삼계탕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후 홍삼 제품 입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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