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배추 살 바에 포장김치 먹겠다"…품절사태 빚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金배추 살 바에 포장김치 먹겠다"…품절사태 빚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9-26 09:35

본문

[파이낸셜뉴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 시민이 김치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 시민이 김치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폭염으로 인해 배추 가격 급등으로 금추金추가 되면서 완제품 상태의 포장김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와 대상 종가 김치에서 판매하는 포장 배추김치 매출은 지난달 작년 동기 대비 10% 넘게 증가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지난달 배추김치 매출이 작년보다 12% 증가했다. 배추 가격이 더 상승한 이달에는 둘째 주까지 배추김치 매출이 1년 전보다 14% 늘어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상 종가 김치는 지난달 전체 김치 매출이 1년 전보다 14% 늘어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종가 포기김치, 종가 전라도포기김치 종가 맛김치 등 배추김치 매출은 17%나 증가했다.

김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대상과 CJ제일제당의 국내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은 50%가 넘는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포장 김치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여름 폭염 등으로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포장 김치를 사먹는 수요가 더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5일 기준 9383원으로 작년보다 52% 올랐다. 폭염과 가뭄에 생육이 부진해지자 공급량이 줄어든 탓이다.

포장김치 수요가 몰리면서 대상과 CJ제일제당의 온라인몰에서는 하루 전인 25일 50개 넘는 포장 김치 상품이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다. 지역 대형 마트 등에서도 포장 김치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연세대 출신 김채원씨 한국 1위 미모 수준이 헉
19살때 알바하다 31살 男과 임신한 여성 "이게 다..."
가수 길건 "성상납만 안 시키면..." 활동 시절 고백
친형이 야산서 발견한 사체 일부, 사실 1년 전..반전
단호한 의사 "100kg 정형돈 지방간 심각, 간암으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