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Q 호실적 전망…AI는 꾸준히 준비 중-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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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DB금융투자는 SK텔레콤이 2분기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조4328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528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5G 가입자 증가 속도는 둔화되고 있지만, 전환 비중이 71% 수준을 상회했다. 고가요금제 가입자도 늘며 ARPU유저당평균매출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만큼 SK브로드밴드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신 연구원은 "최근 미국 생성형 AI검색 엔진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에 1000만달러한화 약 138억원를 투자했다"며 "향후 에이닷에 탑재해 검색 기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텔레콤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퍼플렉시트 프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2025년 이후에는 AI서비스를 통한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수익원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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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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