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지속가능성 없는 증세, 안정적이지 않다…재정지출 관리 우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최상목 "지속가능성 없는 증세, 안정적이지 않다…재정지출 관리 우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7-11 10:32

본문

뉴스 기사
최 부총리, ‘글로벌 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

최상목 quot;지속가능성 없는 증세, 안정적이지 않다…재정지출 관리 우선quot;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글로벌금융학회-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 참석해 역동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단기적으로 증세를 하면 세수는 들어올지 모르지만 안정적이지 않다”며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증세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게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올해도 법인세가 안 좋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올해 괜찮은데, 법인세는 내년에 늘어날 수 있고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의 세제지원과 관련해 부자감세 로드맵이라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측 비판에는 “전체 틀을 잘 보지 않았거나 우리의 홍보가 부족했던 것”이라며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확보려면 경제 활력을 높여야 하고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경제 활력을 위해 재정지출을 해야 한다는 논리도 있는데, 효율적인 지출이 필요하고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며 “조세정책은 경제 활력과 민간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증시 ‘밸류업’을 위한 세제지원책에 대해 최 부총리는 “일반적인 상속세 개편은 별개로 하고, 밸류업 부분에서 세제가 인센티브가 되도록 하려 한다”고 했다.

기업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선 “지배구조가 굉장히 중요한데, 다만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의 논란이 있다”고 언급했다.

news_1720661454_1382442_m_2.jpeg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현장] 국민의힘 당원들이 꼽은 총선 패배 책임자는… [與 PK 합동연설회]
☞"尹 탄핵글 올리면 건당 1만원"…국민의힘, 제안자 고발 조치했다
☞"입 맞추고 무릎 위에 앉아"…남직원, 여성 팀장 성추행 폭로
☞원희룡, 하루 만에 180도 변했다…노 네거티브 선언한 이유는
☞[오늘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 고온다습 계속…장마철 침구 관리법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8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4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