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포럼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 금융위기.광우병 사태 당시 일화로 ...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한경협 포럼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 금융위기.광우병 사태 당시 일화로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4-07-10 19:49

본문

뉴스 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주최하는 ‘제27회 CEO 제주 하계포럼’에서 개막식 기조 강연을 맡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저출산과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이했지만, 정부와 기업 등이 제 역할을 해 극복하면 오히려 국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직 중이었던 2009년 당시 미국과 중국, 일본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해 외화 부족을 넘어선 기억, 프랑스로 넘어갈 뻔했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기회를 가로채 외화를 확보한 경험 등을 위기 극복의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한경협 포럼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 금융위기.광우병 사태 당시 일화로 위기 극복 강조
기조 연설 맡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 제공-한경협


이 전 대통령은 이번 강연에서 재직 중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2월 취임 이후 얼마 안 돼 서울 광화문을 가득 메운 ‘광우병 시위’가 열렸다‘며, ‘대통령 물러나라는 소리가 청와대까지 다 들렸고, 일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물러나겠구나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조 연설 맡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 제공-한경협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사업가 출신답게 외국 정상을 대했던 사례들도 공개했는데, 외교 석상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인 일화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UAE 원전 수주에 실패한 사르코지 대통령이 자신에게 ‘올드 보이old boy’라며 좋지 않은 표현을 하자, 사르코지 대통령이 키가 작다는 사실을 부각해 ‘숏 보이short boy’라고 맞받아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정상들 사이에 웃음이 터졌고, 점차 껄끄러웠던 관계도 나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경협 제주 포럼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한범수 기자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8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8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