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회 청문회서 "정책규제 너무 늦게 줄이면 경제활동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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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2024.06.1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가가 급등하자 연준은 미국 경제를 냉각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장기 목표인 2%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20년 만에 최고치로 인상하는 등 대응에 나선 바 있다. AFP는 "인플레이션은 2022년 정점을 찍은 후 크게 완화됐으나 올해 1분기에는 진전이 없었고 2분기의 데이터는 좀 더 고무적이었다"고 전했다. 연준은 이달 말 금리 결정을 위한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오는 9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할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을 지연시키거나 심지어 역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정책 규제를 너무 늦게 또는 너무 적게 줄이게 된다면 경제 활동 및 고용이 과도하게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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