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코로나 진단하는 바이오 플랫폼 개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눈물로 코로나 진단하는 바이오 플랫폼 개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9-25 10:13

본문

[박정렬의 신의료인]

본문이미지
딥러닝 기반의 라만산란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센서 플랫폼 설명 자료./사진=강북삼성병원

눈물로 코로나19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플랫폼이 개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안과 한지상 교수와 강동경희대병원 문상웅 교수, 경희대 의공학교실 최삼진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정호상 박사 공동 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데넘을 이용한 다층 적층 금나노입자의 자발적 형성에 이를 딥러닝과 통합한 표면 증강 라만 산란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표면 증강 라만 산란 기술은 은이나 금과 같은 금속 표면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표면 플라스몬 공명 현상을 이용해 라만 신호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분광 기술이다. 각 분자의 고유한 신호를 1억 배 이상 증폭시키는 기술로 화학·생물학적 물질의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눈물의 미세한 화학적 변화를 감지한다. 딥러닝을 이용해 12명의 코로나19 환자 검체에 플랫폼을 적용한 결과 2분 만에 98.5%의 민감도로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검출됐다.

한지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눈물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향후 감염병뿐 아니라 신속 정확한 진단이 요구되는 다양한 질환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nano 최근호에 게재됐다.

[관련기사]
"선생님과 사귀는 여고생, 1박2일 여행도"…럽스타 본 친구 폭로
류수영, 정글서 이것 먹었다가 식도 이상 증세→촬영 긴급중단
길건 "성상납 안 하는 조건…새벽마다 가라오케 불려갔다" 폭로
화사, 노브라→대학 축제 선정성 논란 언급 "눈 돌아서 기억 안 나"
"이걸 얘기해도 되나…" 급식실 직원이 폭로한 중학생 행패
미스코리아 진은 22세 연대생…"롤모델은 봉준호" 이유가
10월 결혼 현아, ♥용준형과 신혼집 입주?…인테리어 싹 바꿨네
몰래 투자했다 빚진 남편…아내 이혼 요구에 "재산분할 적게 주고 싶다"
"택시 기사가 드라마 보면서 운전"…지적했더니 벌어진 일
7년 후 5300억→2.8조 시장 된다…엔비디아도 눈독 들이는 이 기술
한동훈계 장동혁 "용산 만찬 아쉽다…독대를 007 작전처럼 해야 하나"
빈살만 회동 2년만...이재현 CJ회장 사우디 방문 "중동 문화산업 확대"
문체부 장차관 오니까 기분 나쁘다며 공항 해단식 즉석 취소한 이기흥
마마무 화사, 50억 한남동 빌라 이사…"한달 저작권료만 억대"
밸류업지수 삼성·현대차·신한 들어가고…KB 빠졌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8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