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시 꿈틀…추경호 "영끌 필요없다는 충분한 공급 확신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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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첫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7월1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전셋값은 59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15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지만 하반기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달라"며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수요가 일어나지 않게 단기적 수요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준공 30년이 지난 단지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주택 공급에 걸림돌이 되는 관련 법률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집값 안정이야말로 민생 안정에 제일 중요한 과제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총력대응해달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전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격당한 정치테러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테러와 공격은 어떤 이유라도 어떤 곳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상 입은 시민의 조속한 쾌유 기원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탄핵청문회 무효 권한쟁의심판을 신속하게 추진해 국회에서 자행되는 탈법 꼼수 정치에 경종을 울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서도 "노벨꼼수법 개발상, 노벨막가파식 국회운영법이 있다면 그 수상자는 매년 민주당과 개딸 의원들이랑 따놓은 당상일 것"이라며 "꼼수 정치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집값이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0.04% 올랐다. 재건축이 0.01% 올랐고 일반아파트도 0.05% 뛰면서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는 △마포0.14% △강남0.12% △동대문0.11% △동작0.10% △광진0.08% 등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사진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4.7.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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