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페달 밟자 엔진 으르렁…언덕도 가볍게 넘네 [시승기]
페이지 정보
본문
‘뉴 미니 쿠퍼 S 3-도어’ 시승기
10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컴백 클래식한 내부·강력한 주행력 눈길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알면서 새것도 안다. 1일 미니MINI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뉴 미니 쿠퍼 S 3-도어’를 타고 느낀 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럴 것 같았다.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미니 쿠퍼 S는 아기자기한 내부의 ‘클래식’한 특징과 높은 정숙성 및 강력한 주행력이란 현대적 특성이 조화된 차였다. 외관에서는 클래식함이 물씬 풍긴다. 전면부에는 고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윤곽을 강조한 팔각형 그릴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영국 국기 ‘유니언잭’을 형상화한 브레이크 등을 유지해 고유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상황에 따라 컴포트 드라이빙 세팅인 ‘코어’, 스포츠 드라이빙 모드인 ‘고카트경주용 소형차’, 에너지효율 드라이빙 세팅인 ‘그린’ 등 크게 세 가지의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카트 모드로 주행할 때는 내가 레이서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보장하는 코어 모드와는 달리 가속 페달을 깊숙이 누르자 우렁찬 엔진음이 가슴을 때린다. 순식간에 가속이 붙으며 속도계는 금세 세 자릿수를 가리킨다. 직선 주행은 물론 가파른 언덕에서도 가볍게 치고 나가며 폭발적인 주행력을 보여줬다. 가평=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90년대 미국 청춘스타 섀넌 도허티, 암 투병 끝에 별세 24.07.15
- 다음글한 그릇 2만원…더위 부르는 삼계탕 24.07.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