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는 역시 쿠퍼" 10년 만에 새 모습, 미니멀리즘의 극치[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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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핵심만 남겼다. 동그란 LED 헤드램프, 3분할 바디 구조 등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2014년 이후 10년만에 돌아온 완전변경 모델에도 유지됐다. 미니의 상징인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도 여전히 빛난다. 미니만의 시그니처 LED 라이트는 트림 관계없이 클래식·페이버드Favoured·JCW 등 3가지 모드를 전부 제공한다.
내부 디자인도 간결함을 강조하면서 더 클래식해졌다. 커다란 스티어링 휠, 핵심 기능만 담은 5개의 토글바도 눈에 띈다. 시동버튼은 누르는 대신 손가락으로 집고 돌려야 시동이 걸린다. 마치 열쇠로 시동을 거는 것 같은 클래식한 감성을 선사한다. 자동차 업계 최초 장착된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같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직경 240mm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이 들어갔다. 과감하게 계기판을 없애고 원형 디스플레이에 동그란 디자인의 속도계를 넣었다. 계기판을 비롯해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타임리스의 경우 클래식한 미니의 속도계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디자인이 화면에 펼쳐진다. 비비드 모드를 선택하면 음악·라디오 등 미디어 플레이어로 바로 연결되고 밸런스 모드는 릴렉스한 분위기를 조성해 마사지 기능이 켜지고 루프가 자동으로 닫힌다.
뉴 MINI 쿠퍼 S는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차량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810만원이다. 뉴 미니 쿠퍼 S의 5도어 모델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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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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