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파업 없는 현대차…최대 수준 임금 인상으로 협상 마무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6년째 파업 없는 현대차…최대 수준 임금 인상으로 협상 마무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4-07-13 09:31

본문

뉴스 기사
현대자동차 노사가 최대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4만3천285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6천588명투표율 84.53% 중 2만1천563명58.93%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2천 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500%1천800만 원, 주식 25주 지급 등을 담았습니다.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 폭입니다.

이와 별도로 기술직 800명 추가 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1천100명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 원 조성, 퇴직 후 계약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숙련 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 기존 1년에서 총 2년으로 확장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서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했습니다.

1987년 현대차 노조 창립 이후 무파업 타결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파업권을 확보하고 일정까지 잡았으나, 파업 예정일을 이틀 앞둔 이달 8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최대 수준 임금 인상과 숙련 재고용 제도 연장 등으로 쟁점을 정리하면서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사는 15일 올해 임협 조인식을 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인/기/기/사

◆ "쯧쯧" 한마디에 항의한 감독 구속…18연패 구단의 그날

◆ 갑자기 튀어나온 반려견에 쿵…견주는 "700만 원 달라"

◆ 은빛 물결인 줄 알았는데…자세히 보니 떼죽음 깜짝

◆ "살 넣겠다" 무속인의 섬뜩한 경고…누리꾼들은 공감, 왜

◆ "화장실에 걸린 피카소 그림, 사실 내가 그렸다" 황당 고백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