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인건비 부담" vs 노동계 "사실상 임금 삭감" [앵커리포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소상공인 "인건비 부담" vs 노동계 "사실상 임금 삭감" [앵커리포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7-12 19:05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만 원 시대를 열게 됐지만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 번째로 낮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최저임금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보다는 낮고 일본이나 타이완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지난해 영국은 18,500원으로 우리나라 2배에 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8,300원인 일본은 엔저 영향으로 지난해 처음 한국 최저임금보다 낮아졌습니다.

물론 나라마다 물가나 노사 관계 등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국내에서도 노동계와 경영계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민주노총이 인용한 202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제를 도입한 28개 회원국 중 15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사용자 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위 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로 따지면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이 이미 OECD 회원국 중 상위권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양극화된 노동시장에서 중위 임금의 의미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죠.

최저임금 만 원 시대를 앞두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늘어난 인건비 부담에 한숨이 깊어졌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헌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8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5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