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건 장바구니에…유모차, 완만한 경사서도 넘어짐 사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무심코 건 장바구니에…유모차, 완만한 경사서도 넘어짐 사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24 12:01

본문


무심코 건 장바구니에…유모차, 완만한 경사서도 넘어짐 사고↑

유모차 제품별 넘어짐 각도한국소비자원 제공. 2024.9.24/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유모차 손잡이에 물건을 걸 경우 완만한 경사에서도 유모차가 넘어져 영유아가 크게 다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주요 유모차 브랜드 8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을 시험평가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험 대상 제품명과 브랜드는 △트래블뉴나 △레브리안 △버터플라이부가부 △요요2 6스토케 △지니에스와이업 △뉴퀴드2잉글레시나 △에어플러스줄즈 △플렉스탭3타보 등 8종이다.

유모차에 아이 몸무게인 15㎏의 추를 얹고 넘어짐 안정성전도을 확인한 결과 유모차가 뒤로 넘어지는 각도는 평균 20.9도다.

그러나 유모차를 미는 뒤쪽 손잡이에 3㎏의 짐을 걸면, 평균 13.8도의 경사에서 유모차가 뒤로 넘어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안전사고 559건 중 넘어짐 또는 추락이 519건으로 가장 빈번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외에 △외관 결함 △주행 성능 △등받이 내하중 △안전벨트 △발판 및 다리지지대 강도 △접힘 방지 잠금장치 등 유모차가 구비해야 할 기본 품질은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유아가 접촉할 수 있는 부위시트·안전벨트 버클 등의 유해물질 안전성, 안전바 커버의 부품 탈락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8개 중 6개 제품이 의무표시사항인 사용가능연령, 체중을 해외 안전기준으로 잘못 표시하거나 연속사용시간 표시를 누락해 개선이 필요했다.


유모차 구매·선택 가이드한국소비자원 제공. 2024.9.24/뉴스1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