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저변 확대" 어프로티움, 전시회서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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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업용 수소 생산·판매 업체 어프로티움은 25일부터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 H2MEET에 참가한다. 청정수소의 생산·유통을 비롯해 탄소 포집·활용 등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렸다.
디지털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수소 제조, 탄소 포집·액화 과정을 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청정수소 사업의 가치사슬도 접할 수 있다. 올해 5월 완공된 액화 탄산 공장인 울산 제5공장을 소개하는 한편 현재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 포집·활용 실증사업 현황과 이산화탄소 활용 계획, 청정수소 발전 사업계획도 소개한다.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MEET에 마련된 어프로티움 전시부스[사진제공:어프로티움]
이 회사는 청정수소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파트너로 덴마크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회사 측은 "국내 암모니아 크래킹 설비 구축에 필요한 기본설계, 투자비 산출을 마쳤다"며 "청정수소를 필요로 하는 곳에 공급 협의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어프로티움은 1964년 설립된 수소·탄산 전문기업으로 울산과 서산에 공장이 있다. 연간 10만t을 정유나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원기돈 대표는 "핵심역량인 SMR 운전·정비 기술, 품질 관리 노하우, 60년에 걸쳐 구축된 고객 인프라와 신뢰 관계, 수소 운송 역량 등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사업망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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