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동서 음주운전 승합차 시내버스와 충돌…28명 병원 이송 > 경제기사 | economics

대전 시내 도로에서 승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3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철로 교각을 2차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운전기사, 승합차 운전자 등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버스 기사 등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50대 승합차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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