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하반기 수요 부진 불가피…내년부터 반등-메리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전기, 하반기 수요 부진 불가피…내년부터 반등-메리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9-25 07:47

본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메리츠증권은 25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IT 수요 부진에 환율 하락이 더해지면서 하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지만, 내년부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산업 성장이 두각을 보이면서 재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44.7%이며, 전날 종가는 13만8200원이다.

삼성전기, 하반기 수요 부진 불가피…내년부터 반등-메리츠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조6548억원, 영업이익은 22.4% 늘어난 225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0.6% 하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통상적으로 IT 성수기임에도 재고 증가에 따른 주문 확대가 제한적인 환경이 나타나면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분석이다. 환율 하락까지 반영되며 인공지능AI 기반 MLCC 판가 상승 기대감과 달리 혼합 평균판매가격ASP은 오히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역시 연말 재고 조정으로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세트업체 간 높아진 재고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어 평년 대비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이에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1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15.4%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장·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AI 서버 관련 선제적인 MLCC 탑재량 증가 흐름이 포착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AI 스마트폰과 PC 각각 용량 기준으로 10%, 30% 이상 MLCC 콘텐츠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 온디바이스AI 수요 증가와 함께 IT 세트로의 AI 효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AI로 인한 MLCC 콘텐츠 증가가 과거 5G로 인한 MLCC 콘텐츠 증가와 유사한 모멘텀이라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내년 MLCC 산업 성장의 방향성에 기반한 비중 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응태 yes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13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8,0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