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웰크론, 플라스틱 물티슈 사용 제한…천연섬유 대체 소식에 100% ...
페이지 정보
본문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웰크론065950이 상승세다. 이는 카페,식당 등의 물티슈의 소재를 친환경 소재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100% 천연 소재를 적용한 물티슈를 출시한 이력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13시24분 현재 웰크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14% 상승한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환경부는 현재 카페,식당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 물티슈 소재를 천연섬유나 재생섬유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30년까지 식품 접객 업소용 물티슈 소재를 폴리에스테르,아크릴,나일론 등 각종 플라스틱을 섞어 만드는 소재에서 면,펄프 같은 천연섬유나 레이온 같은 소재로 바꾼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환경부가 일회용 물티슈의 재질을 규제하려는 것은 물티슈 쓰레기가 하수관이나 빗물받이를 막고, 하천,해양 등으로 흘러들어가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등 문제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일회용 물티슈는 물에 녹지 않고 땅에 묻혀도 분해에 수십 년이 걸린다.
환경부의 일회용 물티슈 최적 관리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카페,식당 등에서 쓰는 물티슈는 2022년 기준 연간 31만7000톤 가량 생산되고 있다. 물티슈 쓰레기의 경우엔 연간 8만톤가량 발생하고, 처리에 연간 328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웰크론은 자회사 웰크론헬스케어를 통해 친환경 천연섬유인 텐셀 소재를 사용해 물티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나무에서 유래한 100% 텐셀섬유로 제작돼 폐기후에도 자연 분해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관련링크
- 이전글멀쩡한 땅이 갑자기 와르르…빈번해진 지반침하 사고 막는다 24.09.25
- 다음글다시 늘어난 아기 울음소리…혼인 32.9%↑ 역대 최대 증가 24.09.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