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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코앞…저비용항공사 임박 특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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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7-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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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직전 즉흥여행 수요 대응
7월 출발 임박편에 최대 10% 할인 등 제공

여름휴가 코앞…저비용항공사 임박 특가 인기

[서울=뉴시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여름 휴가 성수기인 7말 8초7월 말~8월 초가 다가오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임박 항공편에 대해 대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휴가 직전에 예약하는 즉흥 수요 등을 잡기 위해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16일부터 반기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오픈하고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마켓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프로모션으로 매번 홈페이지에 접속조차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 행사다. 특히 다른 LCC의 특가 행사와 달리 위탁수하물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가격 메리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도 포함했다.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진에어는 국제선 임박편에 대해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코드 JIN202407을 입력하면 노선별로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세부 ▲방콕 등 노선을 예매할 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삿포로 ▲후쿠오카 ▲나트랑 등에는 5% 할인 혜택을 준다.

이스타항공도 지난 17일부터 7~8월 출발일이 임박한 국내선, 국제선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국내선 2개, 국제선 17개 등 총 19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7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프로모션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일본 6만1900원 ▲대만 7만1000원 ▲중국 12만6000원 ▲태국 12만4000원 ▲베트남 10만5600원 ▲국내 1만60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을 놓친 회원은 할인코드 입력란에 ‘ESRESR’을 기입하면 할인 운임에서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7~8월 성수기에 일본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해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이달 25일부터 8월11일 기간 내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주 3회목·금·일 일정으로 총 18편의 항공편을,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총 12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이번 임시 증편은 7~8월 성수기 기간 및 엔저 현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증편을 통해 총 64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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