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반대표 보우먼 연준 이사 "50bp 금리 인하 성급"
페이지 정보
본문
- "8월 CPE물가상승률 전년대비 2.6% 증가 예상"
|
보우먼 이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켄터키은행협회 연례대회에서 8월에 나온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연준이 목표로 하는 2%보다 “불편할 정도로” 높다고 밝혔다.
핵심 PCE물가란 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물가상승률으로 연준은 실제 소비자들의 체감을 잘 반영한다는 점에서 중시하고 있다. 지난 6, 7월 PCE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각각 2.5%였으며 보우먼 이사는 8월 PCE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2.6%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8월 PCE 물가상승률은 오는 27일 발표된다.
보우먼 이사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을 때는 금리 인하 폭을 줄이는 것이 좋다”며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꺾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8일 미국의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는데 보우먼 이사는 유일하게 25bp 금리 인하를 지지한 인물이었다. 투표권을 가진 연준의 다른 11명의 위원들은 모두 50bp 인하에 찬성했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의해 연준 이사로 임명된 보우먼 이사는 이로써 2005년 이후 금리 결정에 반대 의견을 낸 첫번째 이사가 됐다. 연준 이사들은 연준의 신뢰성을 훼손시킬 수 있단 점에서 합의를 추구하며 공개적인 의견 불일치를 피한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정다슬 yamye@
관련링크
- 이전글관가뒷담소통 좀 합시다" 160㎝ 칸막이 낮추자는 공정위 국·과장들…젊... 24.09.25
- 다음글5개월 새 5차례 먹통 카카오톡 현장 점검 24.09.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