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TV 보면 안 된다?…40명 실험했더니 놀라운 결과
페이지 정보
본문
사진 LG디스플레이 실험은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밤 시간대에 OLED TV와 LCD TV로 동일한 영화·애니메이션을 2시간 동안 시청한 후 멜라토닌 분비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몸은 잠들 시간이 됐다고 판단하면 수면 유도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멜라토닌은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노화방지·항산화 역할까지 한다. 정근영 디자이너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낮 시간대의 햇빛이 파란색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생체 리듬 관점에서 블루라이트를 낮 시간대로 인지할 수 있기 때문. 통상 LCD 패널 자체는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별도의 광원에 해당하는 백라이트가 지속적으로 강한 빛을 내야 한다. 이에 LCD 화면의 블루라이트 비중이 80%에 달하는 반면 OLED TV 패널은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블루라이트 비중이 36%에 불과해 정상적인 수면 활동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 모델이 자체 신기술인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은 독일의 시험·인증 업체인 TUV 라인란드와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업체인 아이세이프가 공동 개발한 인증 제도를 통과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최상의 화질뿐 아니라 인체에도 안전한 OLED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권 기자 lee.heekwon@joongang.co.kr [J-Hot] ▶ 70세까지 운동 안했다…30대 몸 돌아간 93세 비밀 ▶ "귀신 안 믿는다" 유지태, 기이 현상 본 뒤 꺼낸 말 ▶ 이혼 소송 황정음, 농구스타와 열애…"최근 호감" ▶ 두 아들까지 걸었던 카라큘라, 돌연 유튜브 은퇴 왜 ▶ "험한 꼴 당했다"…유럽서 비즈니스석 탄 홍진경 분노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권 lee.heekwon@joongang.co.kr |
관련링크
- 이전글이달 20일까지 수출 18.8%↑…"7월 두 자릿수 증가세·무역흑자 전망"상보... 24.07.22
- 다음글집합건물 1년 내 단기매도 5년 내 최저…"집값 회복 영향" 24.07.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