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금액으로 분양전환 아주 더 하이클래스 공급 > 경제기사 | economics

평균 전·월세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년 동안 거주하고 10년 전 확정가로 분양 전환을 할 수 있는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3억9155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월3억8572만원 대비 약 2%583만원 상승한 수치다.


전국적으로 평균 전·월세가격도 지속 상승 중이다. 평균 전세가격은 올해 3월 2억2649만원으로 전년 동월2억2078만원보다 571만원 올랐다.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월세가격도 지난해 5월74만1000원 이후 10개월째 오르고 있다.

분양가도 치솟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3000원으로 전월, 전년동월보다 각각 0.89%, 17.33% 상승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평균 매매가격은 물론 전·월세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향후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어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 부담이 덜한 단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자금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공급 중이다. 이 사업장은 취득세·재산세·양도세 납세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 후 10년 전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주체 동의 하에 계약 후 전매, 전대도 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 보증시스템70%, HUG을 적용한 안심사업장이라는 점도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 요인으로 꼽힌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일원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17개동 전용 99~239㎡ 1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99㎡A 108가구, 99㎡B 36가구, 99㎡C 2가구, 99㎡D 1가구, 220㎡ 10가구, 239㎡A 5가구, 239㎡B 5가구 등이다.

단지는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와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오픈발코니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고품질 석재마감일부 가구 제외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용 99㎡A 35.92㎡약 11평, 239㎡B 273.81㎡약 83평의 타입별 서비스면적도 눈길을 끈다. 전용 99㎡B·D, 239㎡B는 다락공간이 적용된다.

주부에 특화한 듀얼웨이현관과 대면형 특화주방, 상부유리장 등과 자녀교육을 위한 방음스터디룸, 산소방일부품목 옵션도 갖춰질 예정이다. 습기에 강한 자재와 시스템 설치로 입주민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전 가구 지하주차장가구당 1.9대이 마련되낟.

단지 인근에 한라산과 산방산, 곶자왈도립공원, 오설록 등이 있고 생각하는정원과 환상숲곶자월공원, 저지오름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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