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 배터리는 中 파라시스 제품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 배터리는 中 파라시스 제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8-06 07:47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140여대 차량이 불에 탄 원인이 ‘중국산 배터리’로 확인되면서 중국산에 대한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와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붙은 메르세데스 벤츠 EQE 세단의 배터리 셀은 중국 파라시스의 제품이다. 이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타입으로, 정확한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9년 설립된 파라시스는 지난해 매출 23억 2000만달러약 3조 1800억원로, 매출과 출하량 기준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 2018년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와 10년간 배터리 주문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에는 벤츠가 파라시스 지분 약 3%를 인수해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앞서 파라시스의 배터리 제품은 화재 위험으로 중국 내에서 리콜을 유발한 사례가 있다. 2021년 3월 중국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은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3만 1963대가 ‘특정 환경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중국 배터리의 고질적인 안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중국이 배터리 저가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 연구개발Ramp;D이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 여전히 의문이 따르기 때문이다.

뉴스1에 따르면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시장에서 품질이 어느 정도 입증됐지만, NCM 등 배터리는 후발주자”라며 “배터리 수율 개선에만 천문학적 비용을 쏟는 한국과 달리 중국의 NCM 배터리 기술력이나 안정성은 업계 내에서도 의문이 많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배터리를 공급받는 글로벌 OEM완성차업체에서도 이번 화재 사고를 주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벤츠 전기차 차주인 40대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81세대 B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해당 차량을 주차했다. 이 차량에서는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쯤 연기가 피어오르던 중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주차한 지 약 59시간 만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이 화재로 차량 140여 대가 불타고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황정음, 김종규와 열애 2주만에 ‘생각지도 못한 소식’
☞ ‘윤종신♥’ 전미라, 발에 직접 바느질…충격 사진
☞ “뚱뚱하니까 뛰어” 6세 아들에 운동 강요해 죽게 한 남성
☞ “기업 죽이기” 억울함 호소했는데…백종원 회사 결국
☞ 여성과 남성이 한 몸에…‘간성’으로 태어난 사람들 [김유민의 돋보기]
☞ “꿈이냐 생시냐” 신유빈 먹방에…이 회사 대박 났다
☞ “11살 저녁밥 이게 맞나요?”…아들에 ‘저속노화’ 식단 준 의사 [이슈픽]
☞ “비즈니스석 타세요” 아이유, 100명 넘는 스태프에 ‘통 큰 선물’
☞ 주요 부위 때문에 탈락한 선수에 “남자로서는 승리” 반응 폭발
☞ “당신 하나만 지킬게”…김혜선 ‘독일 남편’ 응급수술 받아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8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