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외식의 매력, 中 대표 외식 박람회서 최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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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해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CFE 박람회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세계 각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 사가 대거 참가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공사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8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과 멋을 집중 홍보했다. K-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을 비롯해 분식류, 안주류 등 다양한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제 가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국관에 오픈형 공동주방을 조성하고 전문 MC를 초청해 참가업체과 함께 현지 맞춤형 외식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업체 L 사는 ‘마라향을 더한 아구찜’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해 현장 시식을 제공했으며, 이를 맛보고자 몰려든 참관객들과 바이어들로 한국관은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편, 현장에서 한국 외식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조율한 바이어는 “중국 내 K-콘텐츠 열풍으로 K-치킨, 바베큐 등 한국 외식 브랜드를 찾는 젊은이들이 매우 많다”라며, “맵고 달고 독특한 맛의 한국 치킨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며, 최종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중국 전역에 퍼진 한류와 K-푸드 열풍으로 K-외식 브랜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국내 우수 외식 브랜드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185cm 허웅, 160cm 女 폭행·강간”…‘김호중 술타기 수법’ 성행 [금주의 사건사고]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K드라마 봤다며…北, 중학생 30여명 처형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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