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주 비판에 "어느 나라 정당·언론이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주 비판에 "어느 나라 정당·언론이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9-23 17:19

본문

"결과 안 좋길 기도하나…원전 수출 24조원 중 한국 몫 6.6조? 가짜뉴스"

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주 비판에 quot;어느 나라 정당·언론이냐quot;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은 23일 원전 세일즈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에 관한 일각의 비판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24조원 원전 수주 쾌거가 본계약까지 잘 성사되도록 기원하는 게 정상일 것"이라고 응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치 순방 결과가 좋지 않기를 기도하는 양 비난하고 비판하는 건 과연 공당인 야당이 할 행태인지,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언론은 어떤 생각을 갖고 보도하는 건지 진심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느 나라 정당이고 어느 나라 언론이냐"고 반문하며 "진짜 안 되길 손꼽아 기다리는 건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원전 수출 규모 24조원 중 실제 우리나라에 돌아올 이익은 6조6천억원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원전 수출 현지화율 60%나 웨스팅하우스 참여분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몫이 6조6천억원이라는 건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현지화율 60%는 목표 사항으로 내년 3월 최종 계약 시 확정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도 현지화율에 포함된다"며 "현지화율설정은 원전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서 국제적인 관례"라고 덧붙였다.

우리 원전 수출의 걸림돌로 여겨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의 경우 "현재 한미 양국 정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양국 정부가 함께 나서서 원전 관련 수출 통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는 건 그만큼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이 크게 강화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세계 원전 시장 확대에 따라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에 협력하고자 하는 확고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22일 2박 4일간 체코를 공식 방문해 한국수력원자원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를 확정 짓기 위한 정상 외교를 수행했다.

대통령실은 체코 공식 방문 직후 김 여사를 사기꾼이라고 지칭한 체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악의적으로 보도한 내용"이라며 "이에 대해 이미 삭제 조치된 것을 다시 한번 내신 언론에서 카피해서 표현까지 삭제됐다고 보도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PYH2024092200570001300_P2.jpg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과 체코 방문 마치고 귀국
성남=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2024.9.22 zjin@yna.co.kr

mskwa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명 대피 소동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연락두절…서울시 "노동부와 주급제 협의"
"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
까먹을까 봐 여자친구 카톡 대화방에 암구호 적어둔 병사도 적발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