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수량 300㎜↑…범람 위기에 주민 대피령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부산 강수량 300㎜↑…범람 위기에 주민 대피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9-21 17:56

본문

[이투데이/김은재 기자]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의 강수량이 300㎜를 넘어서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조만강·서낙동강 등 범람 위험지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에는 323.5㎜의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곳은 부산진구로 344㎜ 비가 내렸고, 금정구 343㎜, 남구 324㎜, 북구 322.5㎜, 사상구 315㎜ 등이다.

비는 이날 오후 11시까지 30∼10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조만강과 맥도강, 서낙동강 등 범람 위험이 있는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침수 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0시 28분께 만조밀물가 될 것으로 보여 하천 저지대의 경우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 강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만조 시 조만강, 서낙동강 등 범람 위험이 있으니 둔치도 마을, 성산2구 마을 주민은 가까운 마을회관이나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투데이/김은재 기자 silverash@etoday.co.kr]

[관련기사]
제주항공, 부산 하늘길 넓힌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10월 2일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확정…상영작 예매 일정은?
곽튜브 여행토크 콘서트 취소될까?…부산시 "오늘20일 결정"
부산서 깊이 8m 대형 땅꺼짐 발생…트럭 2대 빠져

[주요뉴스]
[제약·바이오 주간동향] 유한양행, 길리어드에 1076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 外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82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5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