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초등학생?…주택 가진 미성년 금수저 2.6만명 육박 [수민이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집주인이 초등학생?…주택 가진 미성년 금수저 2.6만명 육박 [수민이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9-22 13:55

본문

주택을 가진 미성년이 2만60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약 1500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소유자 중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는 2만5933명이었다.
집주인이 초등학생?…주택 가진 미성년 금수저 2.6만명 육박 [수민이가 궁금해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연합뉴스
이는 전년 2만5776명보다 0.6% 늘어난 규모다.

고금리 여파 등으로 30대-6.4%, 40대-0.3% 등에서 주택 소유자가 줄었지만, 미성년에서는 소폭 늘어난 것이다.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2017년 2만5532명에서 2019년 2만4237명으로 줄었다가 3년째 증가하는 추세다.

2주택 이상 소유한 미성년 다주택자는 2022년 1516명으로 전년1410명보다 7.5% 증가했다.

미성년 다주택자는 2017년 1242명에서 2020년 1377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017년 대비 5년간 22.1% 증가했다.

미성년 다주택자를 거주지별로 살펴보면 서울419명, 경기383명, 부산11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사는 미성년 다주택자는 868명으로 전체의 57.3%를 차지했다.

통계청의 주택소유통계는 건축물대장 등의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활용해 작성된 것으로 당해연도 11월 1일을 기준으로 해 현시점과는 차이가 있다.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최근 부동산 시장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018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평균 0.2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상승 폭은 0.83%로 7월0.76%에 비해 커지면서 2019년 12월0.86% 이래 5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상승 폭 역시 0.53%로 전달0.40%보다 커졌다. 2021년 11월0.76% 이후 최대 폭이다.

반면 지방-0.08%→-0.04%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하락 폭은 전달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현 의원은 “미성년의 주택 보유 증가로 태생적인 자산 격차 확대 문제를 비롯한 주택 보유의 양극화 심화 추세가 확인된다”며 “주택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시장에 주택 매물을 원활히 유도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제고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남편 출장 갔어" 부천시체육회 팀장, 男직원에 부비적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