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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가 255억"…송혜교 한남동 건물 3년 만에 60억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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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9-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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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이 3년 만에 60억원이 올랐다는 추정이 나왔다.

22일 부동산업계와 뉴스1에 따르면 송혜교는 서울 지난 2021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149.35평, 건축면적 74.61평의 5층짜리 건물을 195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한남더힐’ 아파트 단지 입구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송혜교는 현금 115억원과 은행 대출 85억원으로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2014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445.22평이다. 현재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된 한식점 등 고급 음식점과 스튜디오 등이 입주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보로 경의중앙선 한남역까지 900m, 6호선 한강진역까지 1.2㎞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가장 인접한 건물의 거래를 보면 평당 1억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건물은 1989년 지어져 건물 가격이 거의 없는 토지 가격으로 평가된다.

송혜교가 매입한 건물이 당시 평당 가격은 토지 평당 1억3057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가 255억3000만원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2021년 매입 당시보다 60억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송혜교 빌딩의 대지면적인 149.35평을 평당 1억 6500만 원으로 곱하면 246억 4000만원이 된다”며 “2014년 당시 평당 신축 비용과 10년이 지난 현재 감가상각을 적용한 건물 가격을 평당 200만원으로 계산해 연면적인 445평을 곱하면 8억 9000만원으로, 총 255억 3000만원의 시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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