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은 알고 있다"…기내 커피의 더러운 비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승무원은 알고 있다"…기내 커피의 더러운 비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09-19 15:15

본문

美조종사, ‘비행기 물탱크’ 오염 가능성 제기




미국 항공의 조종사가 기내에서 제공되는 커피와 음료에 사용되는 물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1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델타 항공의 조종사이자 부기장으로 근무 중인 폴 야노비츠는 술, 커피, 탄산음료, 매운 음식, 튀긴 음식 등을 비행기에서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꼽았다.

야노비츠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미 탈수 상태인 기내 환경에서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커피와 차를 만들 때 사용되는 비행기 물탱크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13년 미국 방송사 NBC는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커피나 차에 사용하는 물은 비행기의 물탱크에 연결된 수도꼭지에서 나온다고 보도했다. 또 한 승무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비행기 안 물탱크는 평소 청소하지 않는다. 승무원들에게 물어보라. 우리는 커피나 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야노비츠는 “알코올은 비행 후 탈수 증상을 일으키고 몽롱함과 피곤함을 유발할 수 있다. 기내의 압력 변화로 인해 사람은 지상에서보다 비행 중에 떠 빨리 취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밖에도 탄산음료, 매운 음식, 튀긴 음식 등도 가스와 복부 팽창의 고통을 초래할 수 있어 피할 것을 추천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4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