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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카자흐스탄, 석유 생산량 감산…OPEC 쿼터 초과생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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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5-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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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에 생산쿼터 초과량에 대해 보상 계획 제출

이라크 하루 60만 배럴, 카자흐스탄 38만 배럴 초과

조세일보
◆…이라크 남부 바스라 지역의 주바이르 유전. 사진=로이터통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플러스OPEC에 속한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이 OPEC 쿼터 과잉 생산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원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이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을 방지하기 위해 초과 생산량에 대한 보상 감산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OPEC 내 원유 생산량 2위 국가이며 카자흐스탄은 세계 12위의 원유 확인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라크는 OPEC 쿼터보다 하루 평균 60만 배럴, 카자흐스탄도 38만9000배럴을 초과 생산했다.

이라크는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5~9월에는 하루 5만 배럴 △10~11월에는 하루 10만 배럴 △12월에는 하루 15만2000배럴을 줄일 계획이다. 카자흐스탄도 하루 평균 △5월 1만8000배럴 △8월 13만1000배럴 △10월 29만9000배럴△11월 4만 배럴을 감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계획은 오는 6월 1일 비엔나에서 회의가 열릴 예정인 Opec 생산량 정책 변경에 따라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국제 유가는 지난 2022년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배럴당 120달러까지 폭등했으나 이후 미국이 생산을 늘리면서 8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Opec는 배럴당 90달러 수준의 유가 지지를 목표로 감산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일부 회원국이 감산 쿼터를 지키지 않으면서 유가 부양 약발이 먹히지 않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에 감산을 준수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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