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35만4000명↑…청년층 26개월 만에 최대 감소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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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3년 4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 증가 규모 한 달 만에 꺾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게시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3.04.17. ks@newsis.com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4000명1.3% 늘었다. 다만 증가 규모는 전월46만9000명보다 11만5000명 줄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6월84만1000명부터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 11월62만6000명, 12월50만9000명, 올해 1월41만1000명, 2월31만2000명까지 둔화하다가 3월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축소됐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44만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8만8000명 감소한 셈이다. 500대와 30대 취업자는 각각 5만5000명, 1만5000명 증가했지만 20대와 40대에서 11만6000명, 2만2000명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1년 전보다 13만7000명 감소하며 6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021년 2월-14만2000명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고용률은 46.0%로 전년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7%로 전년보다 0.6%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p 오른 69.0%로 집계됐다. 1989년 1월부터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동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실업자는 8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9000명-6.9% 감소했다. 이는 2008년79만1000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적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8%로 1년 전보다 0.2%p 하락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1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6000명-1.0% 감소하며 26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rainy7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지연 前아나운서, 현대家 사돈 된다…외아들 결혼 ◇ 신창원이 벌떡 일어나 인사한 전설의 여성 ◇ 김성령 "아들에 5천만원 받아"…어버이날 선물 인증 ◇ "서울 외곽서 만나라"…남편 외도 숨겨준 시아버지 ◇ 분만 중 태아 사망 사고…"머리 뽑힌 것 같았다" ◇ 심형탁 예비신부 웨딩드레스 자태…"솔직히 다 예뻐" ◇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정재용…"모친과 부부" 사주 ◇ 김사랑, 부모님 결혼사진 공개…"이런 게 유전자의 힘" ◇ 틴탑 캡, 라이브 도중 욕설…"컴백 안 할까 생각" ◇ 안영미, 미국 원정출산 논란…"아이 군대는 먼 이야기"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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