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8%…6개월만에 2%대로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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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내려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3%에서 8월 3.4%로 반등한 뒤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 등 5개월간 이어지던 3%대 상승 흐름을 끊고 다시 2%대로 복귀했다. 정부의 6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를 하루 앞둔 4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근원물가를 나타내는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상승했다. 전월대비론 0.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458개 품목 가운데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커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다. 이 가운데 식품은 1년 전에 비해 4.9% 급등했다. 식품이외는 2.4% 올랐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2.8%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4%나 급등했다. 신선과실이 28.5% 오르며 오름세가 가장 거셌고, 신선채소와 신선어개가 각각 8.9%, 2.0% 올랐다. 품목별로는 파가 60.8%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사과가 56.8%, 토마토가 51.9%, 귤이 39.8%, 쌀이 11.3%, 딸기가 15.5% 배가 41.2% 상승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관련기사] ☞ 조국 딸 조민, 약혼 발표에 불난 통장…"공개안했는데 입금하지 마세요" ☞ "시어머니 요양원 모시자" 했더니 …"내가 장남인데 절대 안 돼" ☞ 20억 넘는 최고급 와인 83병 감쪽같이 사라져…유명식당서 무슨 일 ☞ 생리통 때문에 예약취소한 고객…"노쇼여서 예약금 환불 안돼" ☞ 온 동네가 빨간딱지로 초토화…"세입자들 피눈물로 보여"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올해 성투를 꿈꾼다면? 이주의 관심종목 보러 가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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