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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어 아우도 씽씽 달렸다"…이 회사 놀랄만한 역대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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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4-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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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기록적 실적 달성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높아




기아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전략이 성과를 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안정과 우호적인 환율 환경까지 뒷받침받으면서 일궈낸 성과로 분석된다.


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이 10.6% 늘고, 영업이익은 19.2%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도 13.1%를 기록해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2분기 기록13%을 넘어섰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26조2442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자동차 업계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통하는 1분기에 기록적인 실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들어 3월까지 기아의 글로벌 판매량은 76만515대도매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었다. 완성차 기업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해외시장에서 판촉 인센티브를 비롯한 판매비용까지 늘어났다.

이 같은 제약에도 실적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배경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레저용차량RV 판매 증가와 원자재값 하향 안정화,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환산 매출·이익 증가가 꼽힌다.

기아의 RV 판매 비중은 지난해 1분기 66%에서 올해 1분기 약 70%로 확대됐다. 통상적으로 RV는 동급의 세단보다 판매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만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올 1분기에 기아는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를 약 15만7000대소매 기준 판매했다. 글로벌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1.6%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3.5%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상황에서 배터리셀 재료비와 팔라듐·로듐을 비롯한 원자재값이 하향 안정화하면서 수익성을 더 높일 수 있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재료비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기차도 이번 분기 기준으로 두 자릿수 비율에 가까운 이익이 나왔다”며 “고정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연기관차든 친환경차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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