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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막히네 방심 뒤에서 쿵…대인사고 30%↑이것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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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1-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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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지난해 11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에서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 설 연휴를 맞아 차량 이동이 많아지면서 자동차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특히 설 연휴 전날에는 뒤에서 들이받는 대인사고가 급증해 안전거리 확보 등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설 연휴기간 일평균 자동차사고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 연휴 전날 전체 대인 사고건수는 일평균 3898건으로 평상시3341건보다 16.7% 증가했다. 사고율도 5.7%로 평상시4.9%보다 0.8%p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뒤에서 들이받는추돌 사고에 의한 대인사고 건수가 설 연휴 전날에 1683건으로 평상시 대비 27.9% 증가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연휴 전날에는 오후 2시 이후, 연휴에는 새벽0~4시과 정오를 전후오전10시~오후2시해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고 설 당일에는 사고당 피해자 수가 가장 많았다. 다수의 가정이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하기 때문에 20세미만 자동차사고 피해가 평상시보다 57.2% 증가했다.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 예방과 안전거리 확보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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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 명절에는 폭설·블랙아이스 및 시골길·비포장 도로 운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 결빙 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늘어나므로 평소보다 앞차와의 거리를 길게 유지해야 한다. 눈·비 등으로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일 때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나 톨게이트 부근, 정체된 고속도로에서의 크루즈 기능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교량은 겨울철 수증기 결빙으로 미끄럼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고, 차선변경 금지 구역이므로 주행 차선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배터리방전에 따른 긴급출동건수도 증가해 운행 전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 배터리충전 긴급출동건수는 월평균 106만건으로 다른 계절56만건 대비 89.8% 증가했다.

운전 중에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가입일 24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기 때문에 출발 전날 가입해야 보상이 가능하다. 긴급출동서비스는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수리·교체, 견인 서비스, 비상급유, 잠금장치 해제, 구난 서비스, 휴즈교환 등이 있다.

안전운전을 했음에도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을 켜고 안전삼각대나 불꽃신호기를 설치해 후속차량에게 사고사실을 알리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사고현장 보존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사고차량과 현장을 꼼꼼하게 촬영하고 가능하면 목격자 연락처,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도 확보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사 콜센터에 사고 접수하고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인사사고인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뺑소니로 몰리거나 보험사기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험업계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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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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