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2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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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하며 25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가 2,500을 넘어서며 장을 시작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지수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윤동주 기자
코스피는 5일 전거래일 대비 27.58포인트1.11% 오른 2509.27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0% 오른 2503.94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2514.71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외인의 순매수가 약화되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로 인해 251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3억원과 3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9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가 4.06% 올랐다. 또 섬유·의류, 전기·가스는 2% 이상 상승했으며 화학, 제약, 전기·전자 등은 1% 이상 뛰었다. 반면 증권, 비금속, 기계장비, 보험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00원0.38%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됐다. 또 SK하이닉스, NAVER는 4% 이상 뛰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도 3.60% 올랐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3.43% 밀렸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59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03개 종목이 밀렸다. 보합 50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06포인트1.54% 오른 730.9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6억원과 2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3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와 기계장비가 3% 이상 뛰었다. 또 제약, 운송장비·부품, 화학, 전기·전자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 건설, 금속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2000원0.53% 오른 3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천당제약은 21.69% 급등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도 9.12% 뛰었으며 HPSP도 5.83% 올랐다. 반면 HLB와 클래시스는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애드바이오텍, 클로봇 등 2개 종목을 포함해 114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애니젠을 포함해 491개 종목이 빠졌으며 77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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