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리플·도지코인 하락세…코인 시장 거래대금 5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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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월 5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12조 1,872억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2조 6,610억 원 감소했다. 이는 무려 51.0% 줄어든 수치로,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소별 비중을 살펴보면 업비트가 7조 9,806억 원65.5%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빗썸이 3조 9,003억 원32.0%, 코인원이 2,410억 원2.0%, 코빗이 653억 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785조 3,664억 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더리움이 466조 8,421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리플과 테더는 각각 206조 255억 원, 204조 1,589억 원을 기록하며 3, 4위를 차지했다. 솔라나144조 2,308억 원, 비앤비116조 1,086억 원, 유에스디코인79조 9,699억 원, 도지코인55조 6,046억 원, 에이다37조 3,586억 원, 트론27조 7,874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코인힐스의 최근 24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래량 중 79.47%가 미국 달러9조 4,367억 원로 거래됐다. 일본 엔화1조 830억 원가 9.12%, 한국 원화8,480억 원가 7.14%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유로2,654억 원와 튀르키예 리라437억 원가 각각 2.24%, 0.37%를 차지했다.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억 5,394만 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427만 원2.70% 하락했다. 최근 50일간 최고가는 1월 29일의 1억 5,886만 원이며, 최저가는 12월 30일의 1억 3,789만 원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50일 최저가 대비 11.6% 상승했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전일 대비 26만 2,000원5.82% 하락한 423만 9,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50일간 최고가는 12월 17일의 570만 1,000원이었으며, 최저가는 2월 4일 기록한 423만 9,000원이다. 이더리움은 최근 50일 최저가를 기록하면서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지코인은 2월 4일 기준 412.3원으로 전일 대비 33.3원7.47% 하락하며 50일 최저가를 기록했다. 1월 17일 기록한 608.5원이 최근 50일간 최고가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리플 역시 2월 4일 3,939.0원으로 6.61%279.0원 하락했다. 리플은 50일 최저가였던 12월 30일 3,057.0원에서 28.9% 상승했지만, 단기적인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업비트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코인은 퀀텀26.9%이었으며, 카바17.74%, 비토르토큰7.04%, 맨틀6.37%, 유에스디코인3.65%, 테더3.52%, 마스크네트워크3.34%가 뒤를 이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코인 5종목을 살펴보면 리플이 2조 8,045억 원어치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이 5,979억 원 거래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더리움5,937억 원, 도지코인4,536억 원, 온도파이낸스4,489억 원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이 중 테더는 1.47% 상승하며 1,586원에 거래됐고, 퀀텀은 11.16% 상승한 5,410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솔라나4.38%↓, 스팀달러2.17%↓, 수이2.44%↓는 약세를 보이며 조정 국면을 이어갔다.
빗썸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종목은 테더8,995억 원였으며, 리플7,711억 원, 비트코인2,055억 원, 이더리움1,522억 원, 도지코인1,261억 원이 뒤를 이었다. 이어 오닉스코인1,137억 원, 온도파이낸스801억 원, 엑스피알 네트워크795억 원, 솔라나717억 원, 오피셜 트럼프602억 원 등의 코인도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거래대금 감소와 함께 주요 코인들의 가격이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 있으며, 도지코인과 리플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퀀텀과 카바 등 일부 코인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향후 시장 흐름은 글로벌 경제 여건과 투자 심리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김윤교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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