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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대량 매물에 약세…2,560대로 떨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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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3-06-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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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약세·8개월 연속 수출 감소 소식 등 영향 받아

PYH2023060117300001300_P2.jpg코스피, 0.31% 하락 마감…2,560대로 밀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0.31% 하락해 2,560대로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95포인트0.31% 내린 2,569.17에 거래를 마쳤다. 2023.6.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일 기관의 대량 매도로 2,57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95포인트0.31% 내린 2,569.17에 마쳤다.

지수는 4.56포인트0.18% 내린 2,572.56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 약세로 가닥을 잡았다.

기관이 3천83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도 지난 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매도 우위로 돌아서 8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3천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향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이날 장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달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전장보다 0.41%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지난 달 수출 부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계속 오른 데 따른 피로감으로 미국 증시와 우리 증시 모두 휴식기를 거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70%, LG에너지솔루션-2.50%, LG화학-0.87% 등의 종목은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1.57%, 네이버2.26%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0.31%, 통신업-1.69% 등이 내리고 기계0.27%, 화학0.2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80% 오른 863.78로 마쳤다.

지수는 0.99포인트0.12% 내린 855.95에 개장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5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1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0%, 셀트리온헬스케어3.65%, JYP엔터테인먼트4.34% 등은 올랐지만 에코프로-0.18%, 펄어비스-1.10% 등은 내렸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는 일부 멤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7% 넘게 하락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790억원, 7조1천150억원으로 집계됐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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