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 인수 마무리 다시 한국 대표하는 호텔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그랜드하얏트 인수 마무리 다시 한국 대표하는 호텔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3-06-01 17:31

본문

뉴스 기사
20230602_01160117000002_M00.jpg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주인이 제이에스코퍼레이션회장 홍재성·사진으로 바뀐다. 코스피 상장사인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명품 핸드백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으로 만들어 매출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1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달 31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 제이에스 747을 설립하고 총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 747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과 블루코브자산운용 제1호 일반사모 투자신탁REF이 각각 50%를 출자해 설립됐다. 제이에스 747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미라마유한회사를 100%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블루코브자산운용 REF의 1호 투자자 역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900억원, 블루코브자산운용과 알스퀘어가 100억원을 투자해 1000억원을 마련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지분율은 95%에 달한다.

이로써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이달부터 제이에스 747이 직접 경영하게 된다. 1978년 7월에 개장한 국내에서 가장 유서 있는 호텔 중 하나로, 6만㎡약 1만7960평 대지와 대규모 객실615개을 보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등 역대 미국 대통령이 방한할 때마다 머물렀던 대표적인 5성급 호텔이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도심권을 찾는 비즈니스 고객의 방문이 많고, 남산 기슭에서 바라보는 한강 조망 등 우수한 입지로 개장 이래 40년간 국내 대표 호텔의 입지를 다져왔다. 호텔은 리움미술관 등 이태원 상권과 직접 연결하며 K팝, K컬처, K푸드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은 "블루코브가 참여했지만, 1900억원을 투자해 95% 지분을 회사가 확보했다. 책임 있는 최대주주로서 성실 경영해 서울 제1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호텔업 경험과 함께 패션 콘텐츠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홍 회장은 "부산과 제주에서 호텔을 운영해봤다. 케이패션을 이끌며 수년 동안 패션 트렌드를 가꿔온 것 자체가 우리의 자산"이라고 밝혔다.

엔데믹에 들어서면서 외국인이 다시 늘어나며 호텔이 다시 부흥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여행객이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고 있어 호텔 경영 수지도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객실과 식음Famp;B 부대시설 등을 개편해 트렌디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도 있다. 호텔 운영은 현재와 같이 하얏트가 계속한다.

[홍성용 기자]

“이게 4만원, 먹다 남긴 거 절대 아닙니다”...축제 바가지에 ‘시끌시끌’

‘조국 딸 저격’ 강용석 “외제차 몬적 없다더니 계속 타”…조민 반응은

“58세 회사대표와 결혼 출산, 80대 노모 모실 사원 모집”…충격의 채용공고

“집 못산게 대박될줄은”...‘알짜 3인방’ 노량진·용산·삼성 나온다 [매부리 레터]

“나훈아 콘서트 티켓 38만원에 팝니다”…돈 받고 먹튀 30대男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245
어제
2,965
최대
3,245
전체
597,43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