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도 3% 약세…시총 50조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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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현대차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장중 3%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5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만원3.98% 내린 24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7% 넘게 급락하면서 한때 시가총액 50조원이 무너지기도 했다. 전날 현대차는 지난 2분기 매출액 45조206억원, 영업이익 4조2791억원을 기록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다. 이 같은 호실적에도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실적 둔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3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과 유럽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모두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시장 수요가 1600만대에서 정체되면서 시장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 역시 현대차의 적정 주가를 32만원으로 낮춰잡았다. 이 증권사 강성진 연구원은 "연간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 이후 딜러 재고 보충이 끝나면 추가적인 판매 감소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환율 효과가 여전히 영업이익에 긍정적 요인이 되고 있으나, 올해 말에는 그 효과가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민경훈 "예비신부 아는 형님 매개로 만나" ◇ 소희, 15세 연상 남편과 웨딩화보 공개 ◇ 강경준, 불륜 합의금 줘…장신영과 이혼은 안해 ◇ 곽정희 "전 남편, 드라마 출연 반대하다 이혼 통보" ◇ 조세호 "결혼 전부터 장인어른이 마음에 들어했다" ◇ 백종원♥ 소유진, 붕어빵 아들딸 공개 ◇ 유아인 "30대 남성 성폭행 사실무근…추측 말라" ◇ 조세호 이어 결혼하나…남창희, 비연예인과 열애 ◇ 성형 고백 홍수아, 알프스 소녀 변신…몰라보겠네 ◇ 이상민, 성형수술 후 달라진 얼굴…날렵해진 턱선 ◇ 성유리, 지하철에 떴다…강남 거리서 미모 과시 ◇ 손미선 "전 남편에 일주일에 3~4일씩 맞아" ◇ "왜 하필"…황정음 애인 김종규에 악플 쏟아져 ◇ 안와골절 박규리, 한쪽 눈 감은 채 근황 공개 ◇ 뱀뱀 의미심장글 "잠들어 깨고 싶지 않다" ◇ 정주리 "아이 다섯 모두 계획 없이 임신" ◇ 김구라, 4살 딸과 사는 집 최초 공개 ◇ 노사연 "이무송 불쌍…어쩌다가 나를 만나서" ◇ 54세 노총각 심현섭, 11세 연하와 결혼한다 ◇ "550억 건물주"…이정재, 청담동 빌딩 또 샀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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